거북목 교정방법

요즘 코로나로 인해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많은 분들이 컴퓨터 게임 및 모바일 게임, 핸드폰 이용시간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 동시에 거북목이 많은 분들에게 고민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 거북목 교정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거북목이란?

거북목은 거북목 증후군을 뜻하며, 이 증후군은 목뼈가 구부러지는 방향이 되고, 위쪽 목뼈와 머리뼈가 머리를 젖히는 방향으로 배열되어 고개가 앞으로 빠진 자세입니다. 거북목은 거북이가 목을 뺀 모습과 비슷하여 거북목 증후군이라는 이름이 붙어졌습니다.

 

 

거북목 증후군 왜 생기는가?

거북목 증후군은 평소 컴퓨터 모니터를 많이 보는 사람, 특히 낮은 위치에 있는 모니터를 내려다보는 사람에게 많이 발생하며, 핸드폰을 볼 때 아래로 내려다보는 사람들에게도 많이 발생합니다.

 

처음에는 모니터나 핸드폰을 똑바로 쳐다보다가도 점차 고개가 숙여지면서 목이 길어집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앞으로 나가고 또 아래로 향하는 자세가 반복되면 목과 어깨의 근육뿐 아니라 척추에도 무리가 생겨 심할 경우 가만히 앉아 있음에도 통증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흔히 자기 계발로 독서하는 분들이 많은데 독서하는 자세에서도 책을 바라보는 자세가 아래를 향한다면 동일하게 거북목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거북목 증후군 증상

거북목증후군 증상은 어깨와 목 주위가 자주 뻐근하고 옆에서 봤을 때 고개가 어깨보다 앞으로 빠져나와 있는 모습이 자주 나타납니다. 또 평소 등이 굽어 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거나 잠을 자도 피곤하고 목덜미가 쉽게 뭉치고 뻐근하다면 의심해야 합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 병원에 방문하셔서 전문의 상담을 받으시고 적절한 전문 장비와 기구를 이용해 교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보통 3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거북목 교정방법

교정방법은 평소 일상생활에서 바른 자세를 유지하려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소 일상생활에서 가볍게 적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첫째 맥켄지 운동

허리를 곧게 핀 자세에서 양쪽 날개뼈가 서로 닿는다는 생각으로 가슴을 활짝 펴줍니다. 그런 뒤 목을 뒤로 빼고 척추와 목이 일자가 되도록 만들어줍니다. 다음으로 한손을 허리쪽에 손을 두고 다른 손으로 고개를 천천히 옆으로 당겨주어 목과 어깨를 이어주는 승모근을 풀어줍니다. 반대방향으로도 10초씩 반복해주면 거북목 교정에 도움이 됩니다.

 

둘째 목 근력강화

턱을 당긴 상태에서 양손으로 뒤통수에 가져다 놓은 뒤 뒤통수를 앞으로 밀어주는 운동을 가볍게 해주시면 목 근육 운동에 도움이 됩니다.

 

셋째 위아래 운동

목을 뒤로 뺀 상태에서 척추와 목이 일자가 되도록 만들어줍니다. 그런 뒤 목을 천천히 아래로 최대한 숙이고 2~3초 유지한 뒤 다시 천장을 향해 목을 젖힌 뒤 2~3초 유지하는 동작을 반복해주시면 됩니다.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거북목증후군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사물을 볼 때 눈이 아래 방향으로 내려가지 않도록 하고, 내려간 상태로 업무를 해야하는 상황이라면 삼십분에 한번씩은 목과 어깨를 가볍게 스트레칭해 줍니다. 또한 앉아 있거나 사물을 바라볼 때 의식적으로 목과 척추가 일자가 되도록 맞춰준다는 의식을 자주 가져 바로바로 자세를 교정해주는 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요즘시대 컴퓨터와 핸드폰을 멀리하기에는 쉽지 않습니다. 거북목으로 고민이시거나 현재 거북목이 아니더라도 평소 좋은 자세 습관을 가지고 노력한다면 거북목증후군에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