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지 효능과 먹는방법

오늘은 기침에 효과가 좋은 도라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도라지는 초롱꽃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서 1 속 1종의 식물입니다. 뿌리가 굵으며, 원줄기나 잎의 줄기를 자르면 백색의 유액이 나옵니다. 잎은 어긋나기를 원칙으로 하지만 마주 나기도 하며 두 세잎이 한자리에 나기도 합니다.

 

 

도라지 효능

도라지는 과거부터 부드러운 순과 잎은 나물로 먹었고 뿌리는 약재로 썼습니다. 도라지 뿌리는 본래 굵고 빳빳하며 뿌리 전체에는 이눌린 성분이 있습니다.

 

약용으로서의 유효성분은 플라티코디닌이며 기침을 그치고 가래를 없애는 약의 원료로 사용됩니다. 약으로 쓸 때는 가을이나 봄철에 뿌리를 캐서 껍질을 벗겨 말려서 사용합니다. 

 

 

기침약으로 최고의 효능

도라지의 사포닌 성분은 가래를 없애고 염증을 삭이는 작용을 합니다. 아울러 고름을 내보내는 작용도 하므로 각종 염증에 씁니다.

도라지 뿌리에는 약 2%의 사포닌이 있는데 겉껍질을 벗기지 않는 것이 사포닌의 함량이 높습니다. 또한 재배한 것보다 자생한 것이 높고 잎과 줄기에도 사포닌 성분이 있는데 특히 꽃이 필 무렵에 많습니다.

 

사포닌 성분은 용혈작용이 있어 기관지 분비를 항진시켜 가래를 삭입니다. 약리 실험에 진정, 진통, 해열, 혈압강하, 소염, 위액분비 억제 작용 등이 입증되었습니다.

도라지는 가래가 있으면서 기침이 나며 숨이 찰 때, 목이 쉴 때, 목안이 아플 때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당뇨에 좋다

도라지에 든 이눌린 성분은 천연 인슐린으로 불린만큼 체내의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어 당뇨 개선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고 합니다.

 

 

위, 장건강에 도움

도라지의 사포닌이 헬리코박터균을 억제시켜 위, 장을 튼튼하게 해 준다고 합니다. 또 위, 장에 탈이 날 경우 도라지를 달여 먹어 통증을 완화했다고 합니다.

 

도라지 맛

도라지는 하얗고 매우며 폐금에 속하는 질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런데 쓴맛이 우세하여 매운맛보다 먼저 느껴집니다. 매운맛은 상승하고 쓴맛은 하강합니다. 연한 뿌리는 황백색이고 싹은 쓴맛이 강합니다. 가을철에 수확하며 쓴맛이 강해 여름철에 수확하기도 합니다. 보통 5년 이상된 것을 씁니다.

 

 

먹는 방법

도라지 뿌리를 식용할 때는 끓는 물에 삶아 작게 쪼갠 후 물에 헹구어 양념을 해 먹습니다. 초무침을 하여 반찬처럼 먹거나, 가루를 내어 우유나 요구르트에 섞어 아이들에게 먹이기도 한다고 합니다.

 

오늘은 도라지의 효능과 먹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도라지의 효능이 다양하므로 적절히 복용하시면 관련 질병에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